청도군 운문면 신원리의 한 농가에서 산딸기 수확이 한창이다. 일교차가 커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한 청도 산딸기는 인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며, 맛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산딸기를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5월말에서 6월말까지 한 달 간 맛 볼 수 있지만, 청도군이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25억원을 투입해 하우스 재배시설을 지원해 현재는 2월부터 수확이 가능해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의 만족도까지 높여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8일 오전 경주 동부사적지에서 고분 벌초 작업이 한창이다.
경주시가 양동마을과 옥산서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코스모스 단지를 조성했다. 활짝 핀 코스모스가 멋스러운 양동마을 기와와 초가, 옥산서원 자개천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태를 한껏 뽐내고 있다.
현충일인 지난 6일 경산시 모 아파트 건물 1동에 달랑 조기가 1개가 걸려 실추된 국민의식을 보여주고 있다.
의성군 단밀면 낙동강 수변공원에 5월의 따뜻한 봄 햇살을 받은 유채꽃이 만발해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의 건강한 휴식처가 되고 있다. 단밀면은 낙동강 수변공원 유휴지를 활용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휴지 4ha에 유채꽃밭 조성을 추진했다.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단밀면의 노력의 결실로 만들어진 아름다운 유채꽃밭은 현재 봄의 마지막을 아쉬워하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시가지 환경미화용 5월 봄꽃 메리골드 외 4종(페츄니아·코리우스·석죽·베고니아) 15만 2천 본을 시가지 화단에 옮겨심기 위한 출하를 앞두고 있다. 5월 꽃묘인 메리골드 외 4종은 다가올 여름의 고온 다습한 기후에 잘 견디며 색깔과 크기에 따라 품종이 다양하고 화려할 뿐만 아니라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대가 계속 올라가 장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꽃들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연등 숲 불을 밝히는 것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금장대 앞 일원에서 2021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학생들과 경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연등에 소원을 담아드려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경주캠퍼스에 따르면 연등에 소원을 담아드려요 이벤트는 이루어지길 바라는 소원을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학교 내 연등에 소원지를 걸어주는 행사이다. 소원 연등 신청과 연등 소원지 확인은 모두 동국대 경주캠퍼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할 수 있다.
경주 분황사 부근에 무르익은 청보리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파란 하늘과 흰 구름, 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가 아름다움을 뽐내는 이곳에는 웨딩사진을 찍는 커플, 아이 손을 잡은 가족, 연인·친구들과 함께 온 방문객들로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청도읍성이 언택트 시대와 맞물려 SNS 여행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3일 청도읍성을 찾은 관광객들은 1.8km의 고풍스러운 성곽을 걸으면서 철쭉과 꽃 잔디, 장미 등 화려한 꽃의 향연을 느끼며, 곳곳에서 인생 사진을 찍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인도 잠무의 한 채소 시장에 사람들이 몰려 있다. 인도에서 코로나19 위기의 끝이 보이지 않는 놀라운 속도로 증가해 누적 확진자 수는 2028만2833명, 사망자는 22만2408명이 됐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43만6000회분이 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에 도착해 운송 차량으로 옮겨지고 있다.
4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밤사이 대청·중청봉 일대에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수북이 쌓여 있다.사진 속 중청대피소 일대의 풍경은 시계를 거꾸로 돌려 겨울로 돌아간 모습니다.설악산국립공원을 설명하는 안내판과 테이블, 의자에도 하얀 눈이 내려 앉아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부산지역 수산업계가 30일 오전 부산 사하구 부산시수협 다대공판장에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에 대한 총궐기 규탄대회를 개최한 뒤 어선 등 선박 40여 척을 동원해 해상시위를 펼치고 있다.
경주시 불국사 주차장 인근의 겹벚꽃 군락지에 절정을 넘긴 겹벚꽃이 지고 있는 가운데 마지막 봄꽃을 즐기려는 행락객들이 평일에도 몰려들고 있다. 이상문 기자
본격적인 영농철에 들어선 지난 18일 대구달성군 다사읍 문양리의 이상태(55)씨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되고 있다. 이번 모내기는 전년보다 3일 정도 빨랐으며 16㏊(5만평)에 조생종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이앙해 오는 8월 중순께 수확 예정으로 ‘보약밥상’이라는 브랜드로 추석 명절용 고품질 햅쌀로 공급될 계획이..
8일 오후 4시 경주 분황사와 황룡사지 사이의 탁 트인 들판에 청보리 물결이 일렁이며 싱그러운 봄 풍경을 선사하고 있다.
4월 초순, 복숭아 주산지인 청도군이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었다. 해마다 4월이면 청도군에는 복사꽃이 만개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자연스레 미소를 짓게 한다. 한편, 청도복숭아는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청도군 제공
코로나19로 모든 사회활동이 멈춰버렸지만, ‘산소카페 청송군’에는 어김없이 추운 겨울을 꿋꿋이 이기고 핀 봄꽃들이 생기 있는 봄기운을 전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송군
바람이 거세게 부는 1일 오전 경주시 대본2리 해안에서 주민들이 파도에 떠내려가는 미역을 갈고리로 건져올리고 있다. 이상문 기자